[RE] 열심히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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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대학장
- 작성일 : 2003-09-26
- 조회 : 5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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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4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비교가 아닌 비유로 말이죠.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강의와 시험일정 등에 관해 학생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만 생각하고 원한다면, 학사일정은 어떻게 될런지요.
제가 부족하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지요.
그러나 이러한 학사일정의 결정과 수정은 학장 개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 또한 결코 아니지요.
>임상 종합 평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
:임상 종합 평가의 의미가 임상의학 과정을 모두 마치고
:그것을 평가해보는 의미 그 이상이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임상 종합 평가를 최근의 국시 경향과 비슷하게
:출제하려고 하고, 출제 문제수나 시험 일정도 실제 시험과
:똑같이 하여 보는 것은 국시 대비에 대한 의미가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학사 일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학기 초에 정한
:학사일정이 지켜지도록 것이 바람직한 모습일 것입니다.
:
:하지만 그러한 학사일정이라는 것은 어느 특정한 상황에서는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공지사항에 떠있는
:10월 10일 전체 휴강의 경우가 그러한 예가 되겠지요.
:
:학교측에서 학기초에 수시 시험 일정을 짤 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수시 시험이
:닥치자 학기초에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여
:결국 학교 전체가 휴강을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겠죠.
:
:물론 학기초에 임상 종합 평가 일정이 발표가 되었을 때
:미리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여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으련만...
:저희들이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제서야 부랴부랴 이렇게
:건의드리게 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그러나 저희가 시험을 보지 말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펑펑 놀다가 이제와서 준비가
:안되었다고 늦추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
:1차 모의고사가 끝나고 도서관에 아침부터 나와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의 계획뿐만 아니라 국시 때까지의
:장기적인 계획들도 짜가면서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국시 공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임상 종합 평가가
: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평가해 보는 시험을 보고 싶었습니다.
: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임상 종합 평가가 국시 대비나 자신의
:종합적인 평가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1차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많은 부분을 그냥 찍고 나오게
:되는 시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늦게나마 저희들이 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자신들의
:생각을 적어 교수님들께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임상 종합 평가가 그냥 평가로서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험이었으면 합니다.
:
:p.s. 게시판이란 곳은 듣기 좋은 글만을 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이란 곳은 어떤 생각이든 여러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때로는
:듣기 싫은 얘기가 오갈 수도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얘기들을
:이미 끝난 얘기라고 듣지도 않으시려고 하고 또 듣기 싫다고
:지워버리신다면 어느 누가 다시 이 곳에 들어오려고 하겠습니까?
:
:학장님께서는 항상 어느 얘기든지 자신에게 찾아와서 이야기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많이 부족하기에 주위에서
:많은 의견을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
:
:
:
: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
:
:>인사생략하고 몇자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4 학사일정은 이미 올초에 결정된 사항입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준비 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정된 학사일정에 대하여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도 이에 따라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학생대표가 의학과장께 연기에 대하여 건의한 바도 있지만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한바도 있습니다.
::우리 본 4 학생들은 이 점 충분히 이해하고 열심히 열심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p.s:이런 의견들은 게시판에 올리지 않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비교가 아닌 비유로 말이죠.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강의와 시험일정 등에 관해 학생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만 생각하고 원한다면, 학사일정은 어떻게 될런지요.
제가 부족하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지요.
그러나 이러한 학사일정의 결정과 수정은 학장 개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 또한 결코 아니지요.
>임상 종합 평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
:임상 종합 평가의 의미가 임상의학 과정을 모두 마치고
:그것을 평가해보는 의미 그 이상이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임상 종합 평가를 최근의 국시 경향과 비슷하게
:출제하려고 하고, 출제 문제수나 시험 일정도 실제 시험과
:똑같이 하여 보는 것은 국시 대비에 대한 의미가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학사 일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학기 초에 정한
:학사일정이 지켜지도록 것이 바람직한 모습일 것입니다.
:
:하지만 그러한 학사일정이라는 것은 어느 특정한 상황에서는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공지사항에 떠있는
:10월 10일 전체 휴강의 경우가 그러한 예가 되겠지요.
:
:학교측에서 학기초에 수시 시험 일정을 짤 때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수시 시험이
:닥치자 학기초에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여
:결국 학교 전체가 휴강을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겠죠.
:
:물론 학기초에 임상 종합 평가 일정이 발표가 되었을 때
:미리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여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으련만...
:저희들이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제서야 부랴부랴 이렇게
:건의드리게 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그러나 저희가 시험을 보지 말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펑펑 놀다가 이제와서 준비가
:안되었다고 늦추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
:1차 모의고사가 끝나고 도서관에 아침부터 나와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의 계획뿐만 아니라 국시 때까지의
:장기적인 계획들도 짜가면서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국시 공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임상 종합 평가가
: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평가해 보는 시험을 보고 싶었습니다.
:
:그러나 지금 상태로는 임상 종합 평가가 국시 대비나 자신의
:종합적인 평가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1차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많은 부분을 그냥 찍고 나오게
:되는 시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늦게나마 저희들이 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자신들의
:생각을 적어 교수님들께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임상 종합 평가가 그냥 평가로서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험이었으면 합니다.
:
:p.s. 게시판이란 곳은 듣기 좋은 글만을 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이란 곳은 어떤 생각이든 여러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기에 때로는
:듣기 싫은 얘기가 오갈 수도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얘기들을
:이미 끝난 얘기라고 듣지도 않으시려고 하고 또 듣기 싫다고
:지워버리신다면 어느 누가 다시 이 곳에 들어오려고 하겠습니까?
:
:학장님께서는 항상 어느 얘기든지 자신에게 찾아와서 이야기
: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많이 부족하기에 주위에서
:많은 의견을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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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학장님의 글입니다.
:
:
:>인사생략하고 몇자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4 학사일정은 이미 올초에 결정된 사항입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준비 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정된 학사일정에 대하여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도 이에 따라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학생대표가 의학과장께 연기에 대하여 건의한 바도 있지만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한바도 있습니다.
::우리 본 4 학생들은 이 점 충분히 이해하고 열심히 열심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p.s:이런 의견들은 게시판에 올리지 않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