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부학 수업시간에
안희경 학장님이 이 소식을 전하시면서
함께 사직서를 제출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안희경 학장님 정말 의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셨는데.. 이런 흐름에 휩쓸려 버리신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학교는 평가 저하되고 있었을지 몰라도
학장님 께서는 의대 발전을 위해서 정말
힘써 주셔셔 저희의대가 점점 비상해가는 찰라였는데..


안희경 학장님 힘내주세요!!
저희도 열심히 할게요!!


졸업생님의 글입니다.

>[뉴스브리핑] "대학평가부진" 조정원 경희대총장 사표
:[조선일보 장준성 기자]조정원(趙正源·56) 경희대 총장이 3일 “대학평가 성적 부진과 학교 재정악화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며 학교측에 사직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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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에 따르면 조 총장은 3일 오전 학교 교무회의에서 “교육부 특성화 평가, 언론사 대학평가, 교수신문 교수연구비 수혜실적 평가 등에서 경희대 순위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왔고, 경희대 의료원 적자가 한 해 160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악화가 심각해졌다”며 “이 모든 것에 대해 학교 최고책임자인 총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뒤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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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졸업동문들이 대학평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총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등 여러가지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던 조 총장이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며 “조 총장의 사의 표시와 함께 각 단과대 학장과 부처장 등 교무위원 60여명도 전원 동반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지난 96년부터 경희대 총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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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성기자 peac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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