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여러분들.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대학의 총장님 및 일부 학처장의 보직변경이 이루어짐에 따라 약간의 혼란(?)속에 지금은 점점 대학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의대학장의 보직을 받은지가 벌써 만 2년이 지났네요.
작년에는 우리의대와 병원의 문제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올해가 접어들면서 국시문제로 인하여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2003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의대 구성원들의 발전의지와 함께 발전 결과들이 하나씩 하나씩 가시화되면서 부터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도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 의대발전을 위한 가속도를 붙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 2월의 총 동문회 때 2003년도의 발전결과에 대하여 발표함은 물론, 2004년도와 향후 우리 의대의 실질적인 발전계획에 대하여 상세히 발표할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학생여러분들!
면학분위기 향상을 위해 제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약간 미진한 부분도 있다는 사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곧 해결해 드릴 계획도 이미 마련해 놓았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의대구성원들의 넓은 이해를 구하면서, 발전계획들이 곧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