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커데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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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예2
- 작성일 : 2003-12-26
- 조회 : 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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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데버 기증이란 말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해부학 강의 한 학기 동안 너무 감동적으로 들어서인지 요즘들어 문득 그런 생각을 합니다
시험에 찌들어서 여유가 없다가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 얘기 우리 의대 사람들끼리 해보고 싶어서요 시간 남아서 긁적여 봐요^^
저런 거 하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해부학 강의 너무 감동적이었고 재밌었거든요
우리 동기들이 너무 열심들이라서 성적등수는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알고 있지만
참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우고 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의 몸이란 한없이 신기하고 신기하다는거.. 그게 가장 요약한 말이겠네요
정말 입에 발린 말씀이 아니라.. 한갑수 교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강의 시작전에 항상 그러시죠.. "자~ 안녕하세요~" 그 말씀이 저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안희경 교수님.. 예전에 의학영어 시간엔 별로 보여주시지 않았던 미소들.. 순수한 웃음들..
그리고 전 좀 뒤에 앉았었는데 나가시면서 눈 마주치시면 그러시죠.. "좋~습니까?"^^;;;
진짜 좋~습니다 교수님..
논지가 조금 빗나간 거 같은데 그냥 손가는대로 쓰느라 그런가봅니다^^
적어도 지금 생각은 우리 경희의대에 제 몸 바치고 싶으네요..
그럼 장기기증은 못하죠? 음.. 장기 없는 커데버는 필요 없을테니까-_-;;;
장기기증을 해서 많은 생명에게 새 생명을 줄 것인지.. 내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내 몸을 선물할건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오늘 학교 갔다가 느즈막히 퇴근하시는 학장님 뵜어요.. 물론 학장님은 저 못보셨겠지만^^
그냥 든든해요.. 교수님 그 늠름한 걸음걸이부터 시작해서^^
되게 의지하고 싶고 그래요..
그냥 오랜만에 게시판 들어와서 제목에 있는 저거 쓰려고 글 열었는데
얘기가 이상하게 빗나간거 같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경희의대 교수님들.. 그리고 조교선생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동기들..
그리고 선후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에 언제나 빛이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낼 재시 보면 다 끝납니다 ㅡㅡ;;;;
크리스마스 잘 못보낸거 연말에 신나게 보내야져^^a
성적확인하면 우울해질지 몰라도 그러지 않길 기원하고 또 기원하며-_-;;;;
그럼 글 줄일게요.. 여담 너무 많은 거 같은데..
새로운 홈피 생기면 이런 여담들 할 수 있는 공간.. 질문할 수 있는공간.. 그런거 다 구별 되어 있겠죠?^^
제가 새 홈피 구경을 아직 못해서ㅎ
그럼 진짜 끝낼게요.. 감기 조심들 하세요^^***
근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해부학 강의 한 학기 동안 너무 감동적으로 들어서인지 요즘들어 문득 그런 생각을 합니다
시험에 찌들어서 여유가 없다가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런 얘기 우리 의대 사람들끼리 해보고 싶어서요 시간 남아서 긁적여 봐요^^
저런 거 하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해부학 강의 너무 감동적이었고 재밌었거든요
우리 동기들이 너무 열심들이라서 성적등수는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알고 있지만
참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우고 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의 몸이란 한없이 신기하고 신기하다는거.. 그게 가장 요약한 말이겠네요
정말 입에 발린 말씀이 아니라.. 한갑수 교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강의 시작전에 항상 그러시죠.. "자~ 안녕하세요~" 그 말씀이 저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안희경 교수님.. 예전에 의학영어 시간엔 별로 보여주시지 않았던 미소들.. 순수한 웃음들..
그리고 전 좀 뒤에 앉았었는데 나가시면서 눈 마주치시면 그러시죠.. "좋~습니까?"^^;;;
진짜 좋~습니다 교수님..
논지가 조금 빗나간 거 같은데 그냥 손가는대로 쓰느라 그런가봅니다^^
적어도 지금 생각은 우리 경희의대에 제 몸 바치고 싶으네요..
그럼 장기기증은 못하죠? 음.. 장기 없는 커데버는 필요 없을테니까-_-;;;
장기기증을 해서 많은 생명에게 새 생명을 줄 것인지.. 내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내 몸을 선물할건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오늘 학교 갔다가 느즈막히 퇴근하시는 학장님 뵜어요.. 물론 학장님은 저 못보셨겠지만^^
그냥 든든해요.. 교수님 그 늠름한 걸음걸이부터 시작해서^^
되게 의지하고 싶고 그래요..
그냥 오랜만에 게시판 들어와서 제목에 있는 저거 쓰려고 글 열었는데
얘기가 이상하게 빗나간거 같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경희의대 교수님들.. 그리고 조교선생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동기들..
그리고 선후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에 언제나 빛이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낼 재시 보면 다 끝납니다 ㅡㅡ;;;;
크리스마스 잘 못보낸거 연말에 신나게 보내야져^^a
성적확인하면 우울해질지 몰라도 그러지 않길 기원하고 또 기원하며-_-;;;;
그럼 글 줄일게요.. 여담 너무 많은 거 같은데..
새로운 홈피 생기면 이런 여담들 할 수 있는 공간.. 질문할 수 있는공간.. 그런거 다 구별 되어 있겠죠?^^
제가 새 홈피 구경을 아직 못해서ㅎ
그럼 진짜 끝낼게요.. 감기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