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과 4학년 졸업준비위원장 이수훈이라고 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68회 의사 국가 시험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모든 학우들이
무난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가 어떨지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라도 드려야 할 듯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게시판이나 기타 여러 통로를 통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여러 교수님이나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달픈 공부 와중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많은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시험보는 이틀내내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점심먹는거까지
챙겨주셨던 학장님. 학장님의 관심에 많은 학생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 날 아침 일찍부터 나와 격려해 주셨던 이태원 교수님, 강화자 교수님,
허인섭 교무과장님, 안남일 교무계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점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챙겨주려고 이틀내내 고생 많이
했던 학생회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저희들 점심 잘 챙겨주려고 경기고등학교 교무과장님까지 만나뵙고 학생
식당까지 빌리려고까지 했다는데 수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희 국시 잘 치라고 버스 대절을 지원해 주신 전공의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전공의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방학인데도 아침 일찍 힘들게 나와서 저희들 응원 많이 해주신
여러 후배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주일 후에 좋은 결과를 가지고 다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잘 지내시기를...

p.s. 혹시 글에서 빠진 분들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