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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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노트북 사용?
- 작성일 : 2004-04-11
- 조회 : 4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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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CPC 때 보니 본과 3학년 학생들 중에도 PDA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본과 3학년 학생들은 네이버에 PDA 사용자 카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학생들 중 무선랜 수요가 20~30%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님의 생각은 철저히 '나' 혹은 '내 동기'에 한정된 생각입니다.
그리 적절하지 않은 비유라 생각되지만 한때 휴대폰 보급률이 20~30&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도 통화불능 지역에 소형 중계기를 설치해달라는 유저들의 요구가 있었겠죠.
하지만 휴대폰 미소유자 중엔 이렇게 빈정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이라는게 거의 다 개인용도 아닌가요..
문자채팅를 하든 폰팅을 하든..
그런 일이라면 집에가서 해도 될것이고, 좀 허술해도 공중전화에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휴대폰이나 무선랜 장비나 문명의 이기로서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적절한 용도에 이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이용자는 전체의 5%나 될까요?
그 외 나머지는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 툴'로서의 역할로 밖에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설비투자가 필요한 당위성은 상위 5%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나머지 95%는 스스로가 순기능을 외면하는 것이므로 적절한 계도가 필요하겠죠.
오늘날 정부의 정책도 정보 소외계층을 줄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대학 강의동이나 도서관에는 무선랜 이용가능 구역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설비투자에는 항상 발이 느리기 때문에 쉽게 체감하지 못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무선랜 장비가 핸드폰처럼 널리 보급되는 날이 필연적으로 올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다른 학교들의 추세를 따라가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선랜 중계기는 대당 10~20만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두 세 군데의 액세스 포인트를 설정하여 설치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한 학생이 도서관 안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타 학생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적은 투자로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을 무참히 도륙한 졸준위에 유감을 표합니다.
--------------[다른 본 4 님의 글입니다.]--------------
글쎄요..
제가 무식해서 무선랜 설치비가 얼마나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희의대생의 대다수가 노트북을 끼고 다니지 않는 이상..
비용-효과면에서 낭비인것 같습니다.
불과 몇명이든 님말씀대로 20명은 되든 어차피 소수인것은 똑같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무선랜 설치비가 싸지는 않을것 같구요..
공금이 들어가는 일이니..가능하면 모든 학생들에게 이로운 사업에 투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학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이라는게 거의 다 개인용도 아닌가요..
메일을 보든 싸이질을 하든..
그런 일이라면 집에가서 해도 될것이고, 좀 허술해도 로비에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시정보 같은것도 꼭 실시간으로 얻어야만 하는건 아니니깐요..
EBS에서 KMLE특강이라도 하면 모를까 -_-;;
굳이 노트북으로 학교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만 한다면..
유선랜을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곳곳에 랜포트는 있을것이고..없으면 싸게 만들수 있으니깐요..
본과 3학년 학생들은 네이버에 PDA 사용자 카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학생들 중 무선랜 수요가 20~30%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님의 생각은 철저히 '나' 혹은 '내 동기'에 한정된 생각입니다.
그리 적절하지 않은 비유라 생각되지만 한때 휴대폰 보급률이 20~30&인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도 통화불능 지역에 소형 중계기를 설치해달라는 유저들의 요구가 있었겠죠.
하지만 휴대폰 미소유자 중엔 이렇게 빈정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이라는게 거의 다 개인용도 아닌가요..
문자채팅를 하든 폰팅을 하든..
그런 일이라면 집에가서 해도 될것이고, 좀 허술해도 공중전화에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휴대폰이나 무선랜 장비나 문명의 이기로서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적절한 용도에 이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이용자는 전체의 5%나 될까요?
그 외 나머지는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 툴'로서의 역할로 밖에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설비투자가 필요한 당위성은 상위 5%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나머지 95%는 스스로가 순기능을 외면하는 것이므로 적절한 계도가 필요하겠죠.
오늘날 정부의 정책도 정보 소외계층을 줄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대학 강의동이나 도서관에는 무선랜 이용가능 구역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설비투자에는 항상 발이 느리기 때문에 쉽게 체감하지 못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무선랜 장비가 핸드폰처럼 널리 보급되는 날이 필연적으로 올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다른 학교들의 추세를 따라가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선랜 중계기는 대당 10~20만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두 세 군데의 액세스 포인트를 설정하여 설치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한 학생이 도서관 안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타 학생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적은 투자로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을 무참히 도륙한 졸준위에 유감을 표합니다.
--------------[다른 본 4 님의 글입니다.]--------------
글쎄요..
제가 무식해서 무선랜 설치비가 얼마나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희의대생의 대다수가 노트북을 끼고 다니지 않는 이상..
비용-효과면에서 낭비인것 같습니다.
불과 몇명이든 님말씀대로 20명은 되든 어차피 소수인것은 똑같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무선랜 설치비가 싸지는 않을것 같구요..
공금이 들어가는 일이니..가능하면 모든 학생들에게 이로운 사업에 투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학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이라는게 거의 다 개인용도 아닌가요..
메일을 보든 싸이질을 하든..
그런 일이라면 집에가서 해도 될것이고, 좀 허술해도 로비에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시정보 같은것도 꼭 실시간으로 얻어야만 하는건 아니니깐요..
EBS에서 KMLE특강이라도 하면 모를까 -_-;;
굳이 노트북으로 학교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만 한다면..
유선랜을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곳곳에 랜포트는 있을것이고..없으면 싸게 만들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