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의대학장 안희경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학생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 학장으로서 가슴 뿌듯합니다.
지금 우리 경희의대의 현실은 부족한 것이 아직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의대 구성원들이 서로 서로 노력하여 많은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특히 우리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향상을 위해 강의 및 실습에 필요한 환경개선을 이미 시작하였고 또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께 작은 한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강의실에 설치되어 있는 교육기자재의 관리를 전적으로 의대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 학생 스스로도 관리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학생 강의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무엇보다도 우선하였고 또한 최고의 품질로 선정했습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씩 upgrade 해줄 기간이 지난 것은 인정합니다만- - -.).
또한 몇번의 도난사건으로 인하여 부속품을 교체하면서 미비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학생교육의 개선에 학장 스스로가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