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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환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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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본과 1학년
  • 작성일 : 2004-05-25
  • 조회 :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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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그러시는 게 어딨습니까... (-.-)/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

수업 다 마치고 나서야 "이제 제 수업은 종강입니다"........

너무 섭섭했잖아요


오늘 저희 본1...

수업 끝나고 치는 박수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박수 쳤었는데

느끼셨었나요? 갑작스러워서 뭘 준비할 수는 없었고,

전부 어리둥절한 채로 그저 박수로, 뜨거운 박수로 감사드리는 마음 전하려고 한 거 같아요


첫 시간 INTRODUCTION 시간에 특유의 팔짱끼신 모습으로 "풀리실 때 제가 잡아드리고"

하면서 특유의 뜻모를 미소 지으시며 저희와 만난지가 벌써 1년이 됐나보군요


예2-2 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시무시한 Lipid 와 Amino Acid......

진도도 무진장 무진장 나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후에 있는 수업

겨울이라 해가 짧아서 수업 좀 하다 보면 날이 어두워지고..

꼭 고등학교 때 야간 보충수업했던 기억이...^^


본과 진입한 후에는 몇 번 수업 때 뵙지도 못한 거 같은데(한 너댓 번 수업하신 거 같은데)

근데 벌써 종강이라니.. 참 세월은 빠른가 봅니다

물론 생화학 수업은 몇번 남아 있습니다만 교수님 수업이 종강됐다고 생각하니까 감회가 새롭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교수님 1년 동안 참 감사드리고, 그리고 참 정말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저희 생각해주시고, 그런 모습... 감사했었습니다


기말고사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냥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일부러 이렇게 들어와봤습니다

시험 친 후에 감사드린다고 정식으로 글 쓰는게 바른 일 같기도 했지만^^


교수님께 배운 생화학 지식(아는게 많거나, 학점을 잘 받거나 하지는 못한 저이지만^^)을

앞으로 제가 그리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그러한 초석으로 삼아서 좋은 의사 돼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일교차 큰데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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