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리는 노력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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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학생
- 작성일 : 2004-05-21
- 조회 : 5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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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쓴 학생입니다
오늘 와서 보니까 글이 좀 조악하게 느껴지네요
죄송합니다
그 땐 하도 어이가 없고 흥분해서....^^
자세한 답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좋은 쪽으로, 아주 바람직한 쪽으로 일이 진행되어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항상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를 위해 뛰어주시는 학생회, 의발추를 위시한 모든 경희의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사랑합니다
--------------[의발추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학생회 의발추팀입니다.
5월인데 날씨가 오락가락한 것이 꼭 학교당국의 마음 같습니다.
지난날 얻어낸 우리의 도서관의 운명처럼 말입니다.
의학도서관은 저희 의발추 팀의 주요 2대 사안에 해당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 한가지는 고덕의료원이겠죠. 의학도서관은 저희 학생회의 꾸준한 요구와 감시, 질의를 통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입니다.
하지만 학교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현재 학교 전체가 공간부족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만드는 건물을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겠죠. 그러나 학교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어겼건 것입니다. 이 도서관은 저희가 가만히 있는데 지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저희도 할 말이 없었겠죠.
이 도서관은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도서관입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요구해서 얻어진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도서관에 대한 주도권은 의과대학에 있는 것입니다.
단, 그렇다고 우리는 우리만(의대만) 쓰자는 것 아닙니다. 경희대학교의 장점인 5개 전 의학계열이 다 있다는 점을 살려, 의학계열 모두가 공용으로 사용해 그 응집력을 제고하고, 상승효과를 노리자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에 대해 총학측 뿐 아니라 학교 당국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월요일) 대학발전위원회 공간조정소위원회에서 도서관 용도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이끌었습니다. 1층은 중고등학교의 멀티미디어실로 하되, 2~4층은 서고, 5~7층은 열람실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려했던 타 단대의 교수 연구실 등으로 쓰이지는 않게 될것입니다.
또한 서고에는 약 12만 3천여권의 장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문제는 중앙도서관 측과 저희 학생회 측이 구체적인 실무 접촉을 통해 다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열람실은 한 층당 232석씩 3개층 696석이 할당되었습니다. 대학주보에 난 기사는 아마 한층당 열람석을 의미한 듯 생각됩니다.
또한 전자 정보 검색실과 저널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명칭건에 대해서도, 지난 날 학교가 임의로 바꾼 <제2도서관>이라는 명칭은 이번에 확실히 <의학전문도서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이 비상총회를 통하여 우리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당연한 것을 얻어낸 것이지만 이같은 여러분의 주인된 마음가짐과 관심에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 의대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서 학장님 및 보직교수님들의 지지와 조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려드리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개요를 다시 한번 정리해 올립니다.
-------------------------------------------------------------------
규모 :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 1,367.58평
공사기간 : 2004.05.10 ~ 2005.08.30
층별현황 : 지하 1층 - 기계실, 전기실, 창고
지상 1층 - 어학실, 멀티미디어실 (중고등학교용)
지상 2층 ~ 4층 - 서고
지상 5층 ~ 7층 - 열람실 및 자료실
옥탑 - ELEV, 기계실
----------------------------------------------------------------------
아직 눈에 보이는 착공이 시작되지 않은 것은 기계설비를 좁은 공간으로 끌어오는데 중고등학교를 거쳐서 가져와야 하기에 그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곧 가시적인 착공이 있으리라 생각되며,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질책 기다리겠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본4 선배님들도 마지막 시험 잘 보세요^^*
p.s : 첨부하는 파일은 로비 등에 대자보로 붙일 자료입니다.
이상 36대 학생회 의발추였습니다.
오늘 와서 보니까 글이 좀 조악하게 느껴지네요
죄송합니다
그 땐 하도 어이가 없고 흥분해서....^^
자세한 답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좋은 쪽으로, 아주 바람직한 쪽으로 일이 진행되어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항상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를 위해 뛰어주시는 학생회, 의발추를 위시한 모든 경희의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사랑합니다
--------------[의발추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학생회 의발추팀입니다.
5월인데 날씨가 오락가락한 것이 꼭 학교당국의 마음 같습니다.
지난날 얻어낸 우리의 도서관의 운명처럼 말입니다.
의학도서관은 저희 의발추 팀의 주요 2대 사안에 해당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 한가지는 고덕의료원이겠죠. 의학도서관은 저희 학생회의 꾸준한 요구와 감시, 질의를 통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입니다.
하지만 학교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현재 학교 전체가 공간부족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만드는 건물을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겠죠. 그러나 학교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어겼건 것입니다. 이 도서관은 저희가 가만히 있는데 지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저희도 할 말이 없었겠죠.
이 도서관은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도서관입니다. 왜냐구요? 우리가 요구해서 얻어진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도서관에 대한 주도권은 의과대학에 있는 것입니다.
단, 그렇다고 우리는 우리만(의대만) 쓰자는 것 아닙니다. 경희대학교의 장점인 5개 전 의학계열이 다 있다는 점을 살려, 의학계열 모두가 공용으로 사용해 그 응집력을 제고하고, 상승효과를 노리자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에 대해 총학측 뿐 아니라 학교 당국 또한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월요일) 대학발전위원회 공간조정소위원회에서 도서관 용도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이끌었습니다. 1층은 중고등학교의 멀티미디어실로 하되, 2~4층은 서고, 5~7층은 열람실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려했던 타 단대의 교수 연구실 등으로 쓰이지는 않게 될것입니다.
또한 서고에는 약 12만 3천여권의 장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문제는 중앙도서관 측과 저희 학생회 측이 구체적인 실무 접촉을 통해 다시 추진할 예정입니다.
열람실은 한 층당 232석씩 3개층 696석이 할당되었습니다. 대학주보에 난 기사는 아마 한층당 열람석을 의미한 듯 생각됩니다.
또한 전자 정보 검색실과 저널실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명칭건에 대해서도, 지난 날 학교가 임의로 바꾼 <제2도서관>이라는 명칭은 이번에 확실히 <의학전문도서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또한 여러분들이 비상총회를 통하여 우리의 의지를 강하게 표현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비록 당연한 것을 얻어낸 것이지만 이같은 여러분의 주인된 마음가짐과 관심에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 의대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서 학장님 및 보직교수님들의 지지와 조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알려드리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개요를 다시 한번 정리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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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 1,367.58평
공사기간 : 2004.05.10 ~ 2005.08.30
층별현황 : 지하 1층 - 기계실, 전기실, 창고
지상 1층 - 어학실, 멀티미디어실 (중고등학교용)
지상 2층 ~ 4층 - 서고
지상 5층 ~ 7층 - 열람실 및 자료실
옥탑 - ELEV, 기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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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눈에 보이는 착공이 시작되지 않은 것은 기계설비를 좁은 공간으로 끌어오는데 중고등학교를 거쳐서 가져와야 하기에 그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곧 가시적인 착공이 있으리라 생각되며,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질책 기다리겠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본4 선배님들도 마지막 시험 잘 보세요^^*
p.s : 첨부하는 파일은 로비 등에 대자보로 붙일 자료입니다.
이상 36대 학생회 의발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