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월요일에 열린 공간조정위원회 결과에 대해 내일 대자보와 함께 의대게시판에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학도서관이라는 명칭과 함께 1층을 제외한 6개층을 도서관 용도로 되돌린다는 학교측의 답변과 확인 문건을 받았습니다

대학주보에 잘못된 부분 지적하셨는데요..
250석은 잘못된 것이고 700석 가까운 공간이 확보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또 학과에 상관없이 들어올수 있다라는 내용은 틀린것이고 의학계열에 관련된 학과가 사용할수 있는 것입니다

명칭이 바뀌게 된것도 대학주보의 기사는 틀린 것이지요
학교가 맘대로 바꾼것을 학생회와 학우들의 요구에 의해 되돌려 놓은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작년초부터 이미 틀어진 의학도서관은 36대 학생회 의발추가 올해부터 다시 되돌려놓기엔 늦어진것 같아 절망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1월부터 계속된 기조실장과의 면담과 공문으로 의대학우들의 요구안을 전달하기를 세차례나 반복했으며 비상총회까지 열어 단합된 의대학우들의 힘을 보여준 것이 의학도서관의 위기상황을 넘길수 있게 했습니다

학생님의 지적 감사합니다..학생회 의발추팀은 지난 비상총회때 많은 학우들이 자리가 없어 서서까지 비상총회를 참석하는것을 보고 깊이 감사했고 의학도서관은 절대 빼앗길수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착공이 시작되었고 내년 8월이 완공인 의학도서관을 의대 600학우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잘 지켜내야 할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