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6대 학생회 의발추팀입니다
긴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1학기때 주요쟁점이 되었던 의학 도서관 문제는 1층을 제외한 나머지층을 우리가 쓰도록 학교당국와 합의한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현재는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완공은 내년 8월로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의학도서관 건립을 위해 학교 학생 양측이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의학도서관 문제는 의과대학 학우여러분들의 적극적 의견제시와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수 있었습니다.
학우여러분들의 성원과 질책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둘째 고덕의료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학년 카페와 홈페이지에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고 있고 전화와 메일로도 진행상황을 알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의발추팀 전체는 다음학기때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였습니다.

공사는 진행되고 있지만 스탭, 인력채용이 지연되면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8월 말 의발추 회의를 통해 빠른 학교측의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2학기 개강후에는 필요하다면 강경한 대응책으로 고덕 의료원의 교육병원으로서의 정상개원을 촉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발추 회의 때 자병원을 더 확보하던가 아니면 고덕의료원의 인턴 레지던트 더 많은 정원확보를 요구하여 수련환경 개선에도 힘을 기울일것입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은 올해 2학기를 기점으로 발전이냐 몰락이냐 양극의 길을 가게 될것입니다.
그런만큼 고덕의료원의 문제에 있어서는 학교 교수 학생 모두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고 적극 동역해야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