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사항 >

질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박사학위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후에 국제 저널에 게재하는 것이 보통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 출판된 내용이 연관되는 논문을 통합하여 박사 학위 논문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박사 학위를 받은 분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처럼  이미 출판된 논문 그대로 박사 학위 논문으로 추후에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지요
또 이미 출판된 논문 수편을 (내용이 연관되는 논문들입니다) 합쳐서 박사 학위 논문으로 다시 출판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지요

< 답변사항>
 
아래 답변을 일반대학원 행정실로 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  From : "일반대학원"<khsb2000@khu.ac.kr>
   To :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khsc0600@khu.ac.kr>
   Date : 2013/09/10 화요일 오전 10:52:38  >

대학원 행정실입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대학원 입장은

졸업요건으로 투고하신 논문과 박사학위 논문은 달라야 한다는 것이 대학원 입장입니다.
2009년도 처음 졸업요건으로 논문 게재, 신청을 삽입한 것은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였습니다.

박사학위의 논문공표 :  박사학위를 받은자는 박사학위논문을 공표하여야 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박사학위 논문을 공표를 해야 한다는 의미)
졸업요건은 박사학위 취득전에 게재하여야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졸업요건으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일부 수정후 박사논문을 제출하는 경우
대학원 행정실에서 제목이 똑같다고 하면 어느정도 확인 할 수 있으나
제목을 변경해서 제출하는 경우엔 확인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합쳐서 박사학위논문으로 작성한다는 것은 대학원에서는 나중에라도 표절에 대한 문제가 생길수 있어
반대합니다.
표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기표절, 논문분할(기존에 발표된 논문의 상당 부분을 새로운 논문으로 작성하여 투고하는 행위) 등
여러가지로 연구윤리 위반행위로 정해 놓은 사례들이 많이 있을뿐 아니라 이미 발표된 논문을 출판할 경우 반드시 그 출처를 밝히고
출판하고자 하는 학술지의 편집자에게 이전 출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복게재나 이중 출판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