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도 시험일정에대해서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험일정을 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학사일정의'편의'만을 위한것인지

학생들의'편의'를 위한것인지..

제 생각에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학기말이고 타과도 방학하고 성적처리기간도 다가오고하니까

빨리 성적 통계를내서 진학 사정도하고 뭐 이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행정적인 측면도 고려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학기중에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몸을

하루 정도 시험을 빨리 끝내고 쉬고싶다..라고 했을때는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뒤에 그래도 한달여의 방학이 남은 시점에서는

서둘러 끝내버리려는...

여하튼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정말 피치못하게 일찍 시험을 마감해야한다면

미리 학사일정을 짤 때 고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학생들한테 어느정도 설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는 제발 이 시험일정이

행정편의적 발상에서 나온것만은 아니길 바랍니다..